OC한인상공회의소(회장 셰리 린, 이하 상의)가 한인 자영업자들의 성공적인 인터넷 비즈니스 운영을 돕기 위해 ‘정보화 시대의 인터넷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무료 세미나를 개최했다.

CBB은행 후원으로 22일 오후 6시부터 부에나파크의 CBB은행 풀러턴지점에서 열린 상의 정기 세미나엔 선착순 50명으로 제한됐던 참석인원의 두 배 가까운 90여 명의 한인이 몰려 온라인 비즈니스에 관심을 보였다.

인터넷 마케팅 전문업체 8282마케팅의 커티스 양 대표는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효율적인 인터넷 마케팅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양 대표는 “한인 자영업자들이 가장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바로 대기업들이나 하는 브랜드, 이미지 마케팅을 따라하는 것”이라며 “잠재고객을 최대한 고정고객으로 유도할 수 있도록 홈쇼핑 채널과 같이 구매로 직결되는 DR(Direct Response)마케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행업체를 통한 검색최적화기술(SEO)을 이용해 인터넷 검색 결과의 상단에 자신의 업체가 위치하도록 조작할 수 있었으나 구글이 이 사실을 파악하고 조치에 나서 이젠 힘들어졌다”면서 “지금은 고객리뷰가 좋은 업체순으로 검색 결과의 상단에 배치되도록 변경됐기 때문에 구글이나 옐프의 리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양 대표의 e-북 ‘부를 가져다 주는 인터넷 마케팅’은 웹사이트(8282book.com)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IT기업 비즈테크(BizTech. Inc.)의 패트릭 우 대표는 ‘정보의 바다’라는 주제로 향후 주목해야 할 IT트렌드, 초기 스타트업 기업에 필요한 IT시스템 구축, 웹사이트 제작 등에 대해 강의했다.

우 대표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기업의 우선목표가 이윤창출이 아닌 생존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급변하는 IT시대에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선 건실한 인프라스트럭처를 바탕으로 기술조언 멘토링 시스템, 통찰력 있는 정보가 결합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오는 2020년 자동주행차 상용화 등 스마트카를 비롯해 사물인터넷, 스마트홈, 3D프린터, 빅데이터, 우버나 전자결제와 같은 온, 오프라인 결합 산업이 유망하지만 기술표준화와 호환성이 아직 미흡하기 때문에 관련 산업부문 투자에 앞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미주 중앙일보 원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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